시드니 여행에서 만족도가 높은 투어 TOP 5를 추천해 드릴게요!

1. 블루마운틴 투어 🌿🏞
시드니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의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신비로운 블루 헤이즈(푸른 안개)로 유명해요.
✔️ 하이라이트: 세 자매봉(Three Sisters), 스카이웨이, 케이블카, 워킹 트레일
✔️ 추천 이유: 시드니 도심에서 벗어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요.
✔️ TIP: 페더데일 야생동물원과 함께 묶여 있는 투어를 선택하면 코알라 & 캥거루도 만날 수 있어요!
제가 이번에 장장 25만원을 들여서 다녀온 투어입니다. 친구랑 친구 딸까지 하면 사실 60이 넘는 투어였어서 직접 랜트를 하고 다녀올걸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영어로 진행되는 투어였기에 다양한 외국 친구들도 만나고 친구도 되어 교류도 하게 되었으니 돈의 가치보다 더 큰 인간관계 가치가 장착되어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저희처럼 너무 비싼 투어 말고 간단히 호주 달러로 89달러 하는 투어도 있으니 신청해 보세요. 저희 투어는 아침과 점심도 현지 식당에서 우아하게 즐기는 투어였어서 조금 비쌌던 거 같습니다.
2. 시드니 하버 크루즈 ⛵🌊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시드니 하버(항구)**를 배를 타고 둘러보는 투어예요. 낮/저녁 크루즈가 있고, 럭셔리 디너 크루즈도 인기 많아요!
✔️ 하이라이트: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 달링하버 야경
✔️ 추천 이유: 시드니의 아이코닉한 명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요.
✔️ TIP: 선셋 크루즈나 디너 크루즈를 선택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이 투어는 신혼 부부가 하면 좋은 낭만적인 투어입니다. 저희는 친구 끼라 간 여행이어서 이건 살짝 스킵했습니다. 비치를 다니며 자주 페리를 타다 보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자주 많이 봐서 저희에게는 필요한 투어는 아니었습니다.

3. 헌터밸리 와이너리 투어 🍷🍇
와인 애호가라면 꼭 가봐야 할 헌터밸리(Hunter Valley)!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로, 고급 와인을 시음할 수 있어요.
✔️ 하이라이트: 다양한 와이너리 방문, 치즈 & 초콜릿 테이스팅
✔️ 추천 이유: 여유롭게 호주 와인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힐링 투어
✔️ TIP: 와인에 관심이 많다면 소규모 프라이빗 투어를 추천!
저는 이번엔 와이너리 투어를 하지 못했습니다. 친구 딸이 10살이다보니 친구가 스킵을 해서 저도 덩달아 스킵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냥 하루 날 잡아 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호주는 자주 놀러 가고 싶은 매력적인 곳이니 다음엔 꼭 현지 투어로 신청해서 다녀와야겠습니다.
4. 본다이 비치 & 쿠지 해안 워킹 투어 🏖🚶
시드니에서 가장 핫한 해변인 본다이 비치부터 쿠지(Cooge) 비치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는 투어예요.
✔️ 하이라이트: 환상적인 해안 절경, 로컬 감성 카페 탐방
✔️ 추천 이유: 시드니 바다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
✔️ TIP: 아침 일찍 가서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고, 인스타 핫플 **아이스버그스 풀(Bondi Icebergs Pool)**에서 사진도 찍어보세요!
본다이 비치 간 날이 장날이라고 장대같이 비가 내렸습니다. 모래사장 한번 밟아보지 못하고 카페에서 맛있게 브런치만 먹고 왔네요. 그런데 브런치가 너무 맛있었어서 전혀 후회가 되지 않더라고요. 다음번엔 본다이 비치서 파도타기도 하고 해안 산책도 꼭 하고 싶습니다. 심심하게 혼자 여행 갔다면 이렇게 투어로 둘러보며 친구를 사귀는 것도 좋은 여행팁입니다.
5. 포트 스테판 사막 & 돌고래 크루즈 투어 🐬🏜
사막과 바다가 한곳에 있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포트 스테판(Port Stephens) 투어!
✔️ 하이라이트: 돌고래 크루즈, 모래 언덕 사륜구동 드라이브, 샌드보딩
✔️ 추천 이유: 바다 & 사막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가득한 투어
✔️ TIP: 돌고래 크루즈에서 운이 좋으면 야생 돌고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저는 퍼스에서 사막을 많이 갔던 터러 이번엔 사막투어는 생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호주에 온 처자들의 말을 들어보니 사막에서 미끄럼 타기 했던 게 그렇게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돌고래도 가까이서 보고 좋았다는 후기를 보고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투어가 이거겠구나 싶었습니다. 강추하는 투어입니다.
📌 총정리
✔️ 자연경관을 원하면 → 블루마운틴 투어
✔️ 럭셔리한 분위기를 원하면 → 시드니 하버 크루즈
✔️ 와인과 힐링이 필요하면 → 헌터밸리 와이너리 투어
✔️ 해변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 본다이 비치 & 쿠지 워킹 투어
✔️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 포트 스테판 투어
시드니 여행에서 어떤 분위기를 원하느냐에 따라 선택하면 더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