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6 코로나 양성판정이라면 공교롭게도 아는 지인들이 코로나에 걸렸다. 다행히 한국에서 살고 있는 지인들은 아니고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지인들이다. 두바이에서 살고 있는 언니네 가족은 가족 3명이 모두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고 고생을 했었다. 그랬는데 오늘은 또 미국에서 살다가 온 언니네 큰 딸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서 1주 후에 한국에 오려고 했던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할 상황이다. 딸이 오면 즐겁게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에 들떠있던 언니는 풀이 죽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 fusion_medical_animation, 출처 Unsplash 그나마 내가 두바이가족의 사례를 이야기 해주며 대처방안을 알려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에 걸리면 어떻게 되는지 두바이 언니의 경험담을 듣고 이야기 해보려한다. .. 2021. 9. 11. 셀프 양도소득세 계산법 어제는 8월 2일에 판 아파트 양도소득세를 셀프로 계산해보았다. 저번에 엄마 집 팔 때 양도소득세 간편신고서 양식을 연습삼아 2개 들고왔다. 그동안 오르지 않는 지역에 아파트를 사고 팔았던 경험이 있는 나로써는 굳이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일이 없었다. 다행히 이번엔 조금 오른 아파트 값에 약간의 이득을 보고 팔았다. 대도시 근처 소도시에 아파트 투자는 누가 권하더라도 하면 안된다. 근처 대도시들로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소도시다 보니 집값도 잘 오르지 않고 전세자도 구하기 힘들었어서 아파트 투자의 피를 본 경우라 웃프다. 이렇게 모든 곳의 아파트가 오르는대도 겨우 1000만원 오른 값으로 집을 팔았다니 참 한심하다. 오늘은 또 더 올랐다는 이야길 들었다. 내가 팔때는 그정도로 오르진 않았었는데 매물이 없다.. 2021. 9. 11. 사랑스러운 그녀 며칠 엄마가 집에 와계셨다. 오셔서 밥도 해주시고 빨래도 해주시고 청소도 해주시고 내가 어렸을 때처럼 모든 것을 다 해주시니 너무 좋았다. 가끔은 이렇게 아프기도 해야 엄마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구나 생각도 했다. 크게 아픈 건 아니어서 엄마는 집에 가셨다. 나는 막내딸이다. 그러다보니 꼼꼼하게 집안일을 한다든가 음식을 잘 한다던가 하진 못한다. 결혼이 늦었기도 하고 요리에 취미가 있거나 집안일에 취미가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에 반해 엄마는 집안일을 취미로 잘도 하신다. "엄마, 힘들지 않아?"라고 물어보면 "이 정도 일은 일도 아니지, 너의 아빠 따라다니는 것에 비하면 노는 거지"라고 말씀하셨다. 아빠는 여전히 엄마를 비서처럼 데리고 다니신다. 텃밭도 씨만 뿌리면 엄마가 다 관리하시고 정작 아빠.. 2021. 7. 21. Tistory 시작합니다 독서모임 친한 동생이 tistory가 좋다고 권해줘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익숙하지가 않네요. 그래도 하루에 하나 이상의 컨텐츠를 올리고 나만의 공간으로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설레는 시작이네요. 2021. 7. 20. 이전 1 ··· 10 11 12 13 다음